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가 K-뷰티 페스타에 참가하여 한국의 트렌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있다. (위)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와 K-뷰티 페스타 인 재팬 관계자 (아래)

지난 13~14일 일본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에서 열린 ‘K-뷰티 페스타 인 재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가 참여했다. K-뷰티 페스타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로 한국산 화장품, 인플루언서, 일본 유통사가 어우러졌다.

관계자는 “BTS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한현재 원장은 한국의 트렌드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일본 카리스마 모델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프라이머 비비로 무결점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고, 애교살을 강조한 눈화장과 육감적인 필러립으로 과즙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현재는 블랙핑크 제니, 뉴진스, 르세라핌의 공통점으로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인 무결점 도자기 피부와 애교살 메이크업을 꼽았다. 현재 일본의 버라이어티숍에도 프라이머 제품이나 비비제품과 애교살 메이크업 전용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성장해온 아이 메이크업 시장에는 화려한 컬러가 가세한 모습이다. 아이라이너는 기존 블랙·브라운 등 다크톤에서 벗어나 흰색·노랑·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가 나오고 있다. 화이트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나 애교살에 선을 그려 시원함을 강조하는 화장이 유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돌 베이스 메이크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한현재 원장은 도자기 피부의 가장 기본은 요철을 메꾸는 것이라며 기존의 프라이머를 따로 쓰며 얼굴의 요철을 메꾸는 방법은 초보자가 하기 번거롭다는 점을 들어 손쉽게 프라이머 기능을 쓸 수 있도록 비비에 프라이머 기능을 넣어 자신만의 베이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을 체험해 본 모델과 참가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구입처를 문의했다는 후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현재는 다년간 쌓아온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한현재 코스메틱을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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