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데이트폭력 신고 앙심 품고 연인 살해한 시흥동 연인살해범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금천경찰서는 데이트폭력 신고에 앙심을 품고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한 김 모(33) 씨를 1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이 범행 이유 등을 묻자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17분쯤 금천구 시흥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A(47)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성 교제 거절한 여성에게 895차례 전화 스토킹한 20대 남성 벌금형

이성 교제를 거절한 여성에게 새벽에 895차례 전화를 걸어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 43분부터 오전 4시 44분까지 B 씨에게 895차례 전화를 걸고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6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VNL 첫판에서 튀르키예에 완패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판에서 튀르키예에 완패했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막을 올린 VNL 1주 차 첫 경기에서 홈 코트의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0-3(14-25 17-25 24-26)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은 2일 오후 11시 만만한 상대인 캐나다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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