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멤버스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엘포인트 용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31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개최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멤버스 패밀리데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멤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까지 함께 친목을 다지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준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 ‘내 생애 첫 출근’에 직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6~10세의 임직원 자녀 또는 조카들을 초청해 일일 직장체험을 시켜주는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사무실 탐방, 원데이 클래스(클레이아트) 등 시간을 가졌으며, 명예 사원증, 과자박스 등 기념품도 받았다. 어린이와 동반 출근한 직원들에게는 오후 반차를 부여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31일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멤버스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3년여 간 코로나19 사태와 재택근무를 겪은 직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뿅뿅 멤버스 오락실’을 진행했다.

해적놀이, 얼음깨기, 미니컬링, 다트샷 등 총 12가지의 미니게임이 사무실 곳곳에 마련된 가운데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 열띤 팀 대항전을 펼쳤다.

미션 우수팀 1~5위에는 회식비가 차등 지급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개인 경품도 증정했다. 게임 종료 후에는 팀별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치맥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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