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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북한 발사체 관련 경계경보 문자 논란 사과... “오발령은 아니었다 판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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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 혼선을 빚어 송구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위를 파악해보니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급박한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경보 발령을 전파받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통제소 담당자가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해 경계경보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JMS 총재 정명석 또 여성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해... 11명으로 늘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또 여성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충남경찰청은 이달 중순 독일 국적 신도 1명과 한국인 신도 1명 등 2명이 정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정 씨를 성폭행 혹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11명으로 늘었다.

학교 폭력 혐의 무죄 선고받은 이영하, 곧바로 복귀 수순... 두산과 정식 계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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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혐의를 벗은 오른손 투수 이영하가 곧바로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 이영하는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 두산 구단은 “이영하와 지난 시즌 연봉(1억 6천만원)에서 4천만원 삭감된 1억 2천만원에 계약했다”며 “그는 다음 달 1일부터 2군에서 훈련한 뒤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하는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뒤 지난해 8월 특수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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