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여객기 출입문 열린 채 대구공항 착륙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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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의 출입문이 착륙을 앞둔 낮 12시 45분 갑자기 열렸다. 다행히 추락한 승객은 없었으며 이날 사고는 30대 남성 탑승객 1명이 갑자기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바람에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망치 들고 다니며 공공기물 파손한 30대 검거... 테이저건 발사해 체포

길거리에서 망치를 들고 다니며 공공기물을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서 30cm 길이의 망치를 들고 다니며 공공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망치를 내려놓으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A 씨는 불응했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그를 체포했다.

한국 여자야구, WBSC 세계랭킹 1위 일본에 콜드게임 패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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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제3회 아시아야구연맹(BAF) 여자야구 아시안컵 B조 첫 경기에서 일본에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홍콩 싸이써우완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에 0-10으로 패했다. 정규이닝은 7회지만, 한국의 5회초 공격이 끝난 뒤 10점 차로 벌어져 ‘5회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일본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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