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신체 기능의 향상을 돕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무조건 운동을 한다 해서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강한 체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려면 개인에 맞춤 운동을 찾아야 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는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시 저스트플레잉을 운영하는 강석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석영 대표

Q. 저스트플레잉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대한민국 육상 800m 국가대표 선수를 역임하였고, 은퇴 후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골프장에서의 레슨을 경험하였다. 그러다 개인 사업의 실패 이후 다시 선수로 복귀를 희망했지만 훈련할 곳이 없었다. 지금은 선수트레이닝센터를 자주 볼 수 있지만, 그때는 2010년 초반이었기에 선수 트레이닝 센터가 부족했다. 그때부터 선수 복귀를 위한 선수들이 훈련할 곳을 만들고 싶었고, 선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지키며 지금의 저스트플레잉을 운영하고 있다.

Q. 저스트플레잉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스트플레잉은 엘리트선수 피지컬트레이닝, 선수 케어, 공무원 체력 실기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 저스트플레잉은 선수 개인만의 기능성 트레이닝을 담당하며 다양한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가 운동을 하러 저스트플레잉에 방문을 해주시만, 세부적인 목표는 다 다르다. 그렇기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Q. 저스트플레잉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 지역에서는 육상 국가 대표 출신이 운영하는 선수트레이닝 , 공무원 체력실기 학원이 없다. 또한 선수출신이어도 웨이트를 공부하면서 피트니스 시합을 출전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센터를 오픈하면서 피트니스 시합을 4년 동안 출전을 했다. 다른 피트니스 선수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엘리트선수 20년 경력과 피트니스대회 4년의 경력이면 어느 곳보다 노력을 안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 센터는 8년째 운영 중이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을 전문으로 트레이닝하는곳은 우리 센터 뿐이다. sbs문화 재단에서 주체하는 브레이킹 프로젝트에서 분기별로 9명의 선수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것이다.

Q. 저스트플레잉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노력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잘하자’라는 말에 담긴 전략은 다 다르다.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보다 절심함이 중요하다. 저스트플레잉은 이 절실함을 도와 목표를 이루도록 함께할 것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직원들에게 안정화된 직장을 만들어줄 때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가장 감동을 받았던 순간을 고르자면, 선수들의 성장을 바라볼 때나 공시생들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인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엘리트 선수로, 또한 선수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과거의 경험들이 지금 저스트플레잉을 찾아 주시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운동하고 싶은 곳,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센터,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는 게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는 다음을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만 한다. 지금순간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다음을 준비했으면 한다. 저스트플레잉도 아직도 진행 중이다.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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