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손자 사망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책임 둘러싼 민사소송 첫 재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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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의 첫 재판이 사고 발생 5개월여만에 열린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23일 차량 운전자와 그 가족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낸 약 7억 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사건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60대 A 씨가 손자를 태우고 운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12살 손자가 숨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지난 3월 경찰조사를 받았다.

가로수 들이받은 승용차 논으로 추락... 2명 사망

23일 오전 5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흑암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발목 수술 타이거 우즈, 다음 달 열리는 US오픈 불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달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한국시간으로 23일 US오픈에 예선을 거치지 않고 출전하는 선수 84명을 발표했는데 우즈의 이름은 빠졌다. 우즈의 US오픈 불참은 지난 달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예상됐다. 시즌 4차례 메이저대회를 모두 출전하려던 우즈의 계획은 이 수술로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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