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간호법 허위사실 유포 규탄, 간호사들 광화문 일대서 반발 집회 열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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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여당과 정부가 법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 대회’를 열었다. 간호협회는 성명서에서 “간호법은 이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각 직역의 요구와 우려사항을 모두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고, 여야 국회의원 179명이 찬성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반대단체의 허위주장을 근거로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포항 앞바다서 홀로 조업 나선 어선 선장 실종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선 어선 선장이 실종됐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쯤 4t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남구 구룡포읍 인근 바다에서 연락이 두절됐다고 선장의 가족이 신고했다. 포항해경이 확인한 결과 A호는 구룡포읍 하정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 얹힌 상태였으며 배안에 60대 선장 B 씨는 없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B 씨 수색에 나서고 있다.

효녀 가수 현숙, 고향 전북 김제에 이동식 세탁 차량 기부

[사진/김제시 제공]
[사진/김제시 제공]

효녀 가수 현숙이 19일 고향인 전북 김제에 이동식 세탁 차량을 기부했다. 김제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현숙은 2004년부터 고향에 장학금과 이동식 목욕 차량, 쌀 등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현숙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 차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필요한 곳에 이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에는 김제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을, 올해 초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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