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증가, 뉴미디어 매출처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312억 원에서 518억 원으로 66%의 매출액 신장을 달성했다. 동기간 영업손실 폭은 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지윅 연결 매출액 상승의 주된 원인은 래몽래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등 주요 종속회사의 신규 콘텐츠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매출액 상승에 동반하여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축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93억 규모의 적자에서 약 103억 규모의 큰 폭의 흑자로 돌아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별도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0%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다만 기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제작 일정이 일부 연기되며 비용이 상승한 점, 그룹사 차원의 신규사업 준비를 위한 자원 투입 등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종전 적자에서 331억 규모의 흑자로 전환했는데, 종속회사 엔피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의 결정으로 처분 이후에도 최대 주주로서 긴밀히 사업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편, 올 1분기부터 디즈니+ ‘풀카운트’, KBS 2TV ‘오아시스’, 채널A ‘가면의 신부’ 등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인 위지윅 미디어 콘텐츠 그룹은 연내 쟁쟁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는 올 6월 출격을 앞둔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병 시즌 2’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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