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란 작가의 'Daydream of rising' 전시가 문래골목숲길에 위치한 아트필드갤러리 2관에서 5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린다.

미국 뉴욕의 school of Vicusl Atrs 및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황란 작가는 2021년 싱가포르 Joseon Korea Court Treasures and City Life, Asian Civilzations Museum 과 2021년 벨기에 TBA, Palais des Beaux Arts, Brusels에서의 개인전, 2019년 홍콩 Mater 物, SA+Galery, 중국 Zen Grace, Easel Galery, Shenzhen에서 단체전을 치렀다. 

황란 작가는 어린시절 부친의 영향으로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97년 뉴욕의 패션회사에서 일하며 남겨지는 재료들과 뉴욕의 프리마켓에서 판매되던 실과 실뭉치,  단추들을 활용한 믹스 미디어 콜라주를 시작으로 25년간 다양한 작품과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황란 작가는 딱지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한지에 속지를 대고 코팅을 한 다음 타공 공장에서 나온 단추들로 작품을 만든다. 작가는 "실을 활용한 작품은 23년에 처음 시도해본 작품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며 쉽게 나오는 작품은 아니다. 사용되는 단추들 또한 직접 제작을 한다." 고 말했다.

또한 황란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던 중 911테러를 목격하고 이를 통해 "삶과 죽음, 찰나의 순간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디서부터 태어나고 자라 어떠한 환경에서 시작해야 나 다운 작업을 할 수 있는가?" 라는 고찰을 통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란 작가의 작품은 에르메스, 디올,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 소피스 앰버스텔 등에서 작품을 전시되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작품들을 만들어내었다. 작은 실과 단추, 핀들로 세상에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황란 작가의 "'Daydream of rising'" 전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ARTFIELD 갤러리 1관, 2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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