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9시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이 개막한다. 올해 상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이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1. 전 세계 인기 게임

[자료제공 / Wikimedia,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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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비디오 게임이다. 이전까지 있었던 MOBA(AOS) 게임들보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전 세계에서 많은 유저들을 보유 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언제나 PC방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는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등극했다. 

2. 젠지-T1 출전

[자료제공 / 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제공]

한국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는 올해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Gen.G)와 준우승팀 T1이 출전한다. 젠지에게는 이번 MSI가 창단 이래 첫 참가이지만, 2016·2017년 우승한 T1에는 올해가 통산 6번째 도전이다. T1 주장이자 LoL e스포츠 사상 GOAT(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은 팀의 모든 MSI 도전과 함께하며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3. 한국인 선수 대거 출전

[자료제공 / 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전 세계 각 지역 리그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들은 이번 MSI에도 대거 출전해 2015년 MSI가 개막한 이래 사상 최대인 28명을 기록했다. 이전 최다 기록은 2019년의 20명이다. 13개 참가팀 중 G2 e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 PSG 탈론, GAM e스포츠를 제외한 총 9개 팀의 선수단에는 한국 선수가 1명 이상 포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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