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마약 혐의 검찰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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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를 28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미국에 체류하며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다. 경찰은 전 씨가 자진 귀국했고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초등학교서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이 뒤쫓던 용의자도 숨졌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한 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차에 타고 있던 B 씨가 A 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했다. 그러나 B 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 리그 9호골 터뜨리며 팀 패배 위기서 건져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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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대결에서 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의 동점 골 덕분에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토트넘은 어렵게 승점 1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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