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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알리지 않고 오히려 홍보한 중개업자들... 뒷돈까지 챙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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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전세사기에 연루된 중개업자들은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뒷돈을 챙기면서도 정작 임차인들에게 전세 매물의 문제점은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구리경찰서는 건물주 A 씨 등 20명을 형사입건한 데 이어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개업자 40여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입건된 중개업자들은 법정 수수료율보다 더 높게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세 임대차 보증금으로 매매 대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깡통전세’라는 점 등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모 대학 교수-교직원, 동료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

대전지역 모 대학 교수와 교직원이 잇달아 동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대전 모 대학 교수 A(54)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차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 보상을 위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한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나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 또한 제자들 명의로 피고인을 고발하거나, 피고인에 대한 재임용심사에서 자의적인 기준으로 평가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고통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황희찬 선발 활약 울버햄프턴, 그리스털 팰리스에 2-0 승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황희찬이 선발로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물리쳤다. 울버햄프턴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와 후반 34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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