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중생 강제 추행한 40대 재판에 넘겨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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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게 마약류를 먹여 강제 추행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4) 씨를 구속기소하고,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7일 길거리에서 중학생 B 양에게 입고 있는 옷을 구입하는 방법을 물으며 접근해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송치받은 후 보완수사를 통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아동학대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심야 병원 문까지 부수고 들어가 프로포폴 훔쳐 투약한 간호사 집유

프로포폴에 중독돼 심야 병원 문까지 부수고 들어가 프로포폴을 훔쳐 나오고, 지인 명의로 수면제 6,600여 정을 구입해 투약한 간호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한윤옥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수년 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복용해왔는데, 자신 명의로는 더 이상 처방받을 수 없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슬로베니아 잡고 거침없이 세계선수권 3연승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거침없이 세계선수권대회 3연승을 기록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부 리그(디비전 1 그룹 A)로 승격하고,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처음으로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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