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14살 어린 무세티에 충격패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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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21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2시간 54분 승부 끝에 무세티에게 1-2(6-4 5-7 4-6)로 패배했다. 조코비치가 올 시즌 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직전에 참가한 2월 두바이오픈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에게 진 것이 조코비치가 올해 기록한 유일한 패배였다.

인천 지하차도서 25t 화물차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14일 오전 7시 34분쯤 인천시 서구 중봉지하차도에서 A(54) 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 엔진룸 등이 탔으나, A 씨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여파로 경서삼거리에서 북항 방향 편도 2차로 도로와 반대편 2차로 도로 중 1차로의 통행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술 취해 행패 부리던 친오빠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 체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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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행패 부리던 친오빠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7시 15분쯤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친오빠는 복부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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