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패스트레인 본사에서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왼쪽), 유니온페이 이명호 대표(중앙), 나이스정보통신 김광철 전무(오른쪽)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패스트레인 제공)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대표 이명호), 나이스정보통신(대표 김용국)과 함께 ‘의료관광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이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이명호 대표, 나이스정보통신 김광철 전무 3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스트레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메디컬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인들의 미용, 의료관광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스트레인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국내 1위 카드결제 VAN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제휴를 통해 여신티켓에 입점된 병, 의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 확대 및 원스톱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 4억명이 사용하는 유니온페이 앱과 대중국 관광 플렛폼인 ‘짜이서울’ 매체를 통해 중국인 고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서비스 이용고객을 기반으로 중국인 관광 수요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 속에서 국내/외 메디컬 뷰티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3사가 상호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메디컬뷰티 관련 의료관광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큰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패스트레인이 운영하는 여신티켓은 전국 피부과 시술 정보, 가격후기를 투명하고 간편하게 공개하여 소비자와 병, 의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며 모바일 예약 및 결제 서비스가 한 번에 가능한 플랫폼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PI)’은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사업 성장 및 지원을 위한 ‘차이나 유니온페이(CUP)’의 자회사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전 세계 약 2,500여 개 기관과 제휴해 18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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