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전문 보관해 주는 ‘보호(BOHO)’라는 서비스가 런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술품 보관의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 미술품 컨설팅과 전시기획을 진행해왔던 미술 전문 컨설팅 회사  엔아이에이(NIA)에서 새로운 미술품 안전 보관 서비스인 ‘보호(BOHO)’를 선보인다."라며 "보호(BOHO)는 일반 보관창고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미술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호의 모든 공간은 미술품 보관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 방식의 항온, 항습 시설을 완비했다. 여기에 ▲24시간 보안 감시 및 출동 서비스는 물론 화재 시 물이 나오는 일반 스프링클러가 아닌 미술품 훼손없이 진압 가능한 ▲가스식 특수 소방 시스템을 갖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울 성수동 STORAE 1과 경기도 인덕원에 STORAGE 2를 마련, 다수의 미술품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특히 인덕원의 경우 최대 500호(약2x3m)까지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장과 바로 연결된 대형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큰 작품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라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문의를 통해 상담이 진행되며 이후 맞춤형으로 상세 플랜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객이 제공한 작품의 크기, 소재, 컨디션 등을 통해 이에 가장 적합한 포장 및 운송 플랜을 설정한 이후 보호(BOHO) 서비스가 진행된다. 작품의 개별 보관도 가능하고 여러 작품이 있을 경우 공간 단위로 이용해 한 번에 보관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BOHO)는 보관 외에도 작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작품 운송과 설치부터 작품 보수 및 클리닝, 가치 평가, 컨디션 리포트까지 작품 보관 전후의 과정 모두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준비한 엔아이에이(NIA)는 2015년 설립 이후 국공립 미술관 및 기관과 기업 공간 등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는 미술 전문 컨설팅 회사다."라고 말했다. 

보호(BOHO)의 민은주 대표는 “어렵게 구매한 고가의 미술품을 잘못 보관하여 곤란을 겪는 클라이언트들을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이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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