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필드홀딩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6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본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세환 광주시장, 엄미정 필드홀딩스 대표, 필드홀딩스 조병일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기업 필드홀딩스가 유소년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주최와 운영을 모두 맡아 마무리 됐다.

<경기도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축구팀 '샘솟는FC' 단체사진>

대회 개최지인 팀업캠퍼스는 경기도 산하 스포츠테마파크로 필드홀딩스가 운영하며 축구장 1면, 다목적구장1면, 야구장 3면, THE 포레스트 캠핑장, 스포츠체험시설 등을 갖춰 명실상부 멀티스포테인먼트의 장으로써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의 시축 장면 / 필드홀딩스 제공>

대회는 26일 오전 9시 광주시 방세환 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해 연령별·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결선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샘솟는FC'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돼 의미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장이자 샘솟는FC의 감독을 맡고 있는 이진원 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즐겁게 임하는 모습들을 보니 지도자로서 무척 뿌듯하다”며 대회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찾아준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팀업캠퍼스에서 즐겁고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1~2학년부, 3~4학년부로 나뉘어 뜨거운 열전을 펼친 결과 1~2학년부는 '강동주니짐'팀이 3~4학년부는 Y.S 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2학년부 은평유나이티드, 3~4학년부 'FC바모스'팀이 각각 차지해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였다. 결과에 관계없이 모두가 축구와 대회를 즐기며 안전하게 마무리 돼 동행한 학부모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엄미정 필드홀딩스 대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봄날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며, 우리 스포츠의 미래에도 봄이 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소년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드홀딩스는 국내 스포츠인프라 조성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최근 스포츠이벤트기획과 운영 등 스포츠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처럼 대규모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스포츠이벤트를 기획해 스포츠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스포츠산업의 모범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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