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3년 3월 27일에는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 승인에 사용되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적들의 무분별한 준동으로 하여 북남 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개설된 북남 군 통신은 이미 자기의 의미를 상실하였다며 북남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은 위임에 따라 27일 11시 20분 남조선괴뢰군당국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북한의 이러한 조치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우리 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 및 신변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 취해나갈 것”이라며 군 통신선 단절 조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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