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3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3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건설, 건축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관과 리빙, 인테리어 전문 전시인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광주경향하우징페어’에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기업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우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등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

관계자는 “건축/인테리어 수요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건축주 상담관]을 통해 예비 건축주들은 다양한 건축 전문 기업에게 무료 상담과 견적 문의를 받을 수 있었다.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는 인테리어/리모델링 수요자들을 위한 주거, 상업 공간 인테리어 컨설팅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전원주택·농막 특별관]에는 여러 실물 주택과 농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었으며, [냉·난방 특별관]에서는 우수한 성능의 냉난방 제품과 설비를 전시하였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와 ‘광주전남 건축사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광주·전남 건축사 건축 컨설팅관]에서는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 및 건축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이 무료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시개최 행사 ‘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서는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주는 인테리어 가구부터 리빙/홈데코 제품을 전시하여, 봄 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참관객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고 말했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오는 3월 26일(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 제주, 광주, 수원,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광주에서 개최 후 제주, 서울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3월 30일(목)부터 4월 2일(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