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주 퀸즐랜드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직항편을 6월 16일부터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개통된 항공편은 매주 2회 월요일, 금요일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SGN)-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 BNE) 사이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 호주 퀸즐랜드 직항 노선은 최신식 와이드바디(Wide Body) 항공기인 A330으로 운항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엣젯항공은 새 직항 노선 개통 기념으로 베트남과 호주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를 오가는 모든 에코 항공권을 단돈 0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 직항 노선 개통 기념 프로모션은 2023년 3월 22일(수요일)까지 진행되며,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호주를 방문하는 승객들은 베트남 국내선 무료 환승을 통해 호치민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최고급 좌석 스카이보스 비즈니스, 스카이보스 좌석 50% 할인 프로그램도 6월 8일까지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게르트-잔 드 그라프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공사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직항편 운항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퀸즐랜드의 시장에 비엣젯항공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신규 운항되는 직항편은 베트남과 호주 퀸즐랜드의 션샤인 코스트를 연결하는 첫 직항편으로 두 나라에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응우옌 타인 손 비엣젯 부사장은 “호치민에서 호주의 퀸즐랜드 션샤인 코스트로 가는 직항편을 사상 처음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직항편 신규 운항은 호주와 베트남을 광범위하게 연결해 두 나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비엣젯항공은 호치민에서 호주 멜버른, 시드니로 각각 주 3회 운항되는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호치민과 멜버른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2023년 4월 8일부터 운항이 시작되고, 호치민과 시드니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2023년 4월 12일부터 운항을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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