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극진한 환대와 예우를 받은 시진핑... 산해진미 만찬까지 각별히 대접 [글로벌이야기]
푸틴의 극진한 환대와 예우를 받은 시진핑... 산해진미 만찬까지 각별히 대접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3.03.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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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극진한 환대와 예우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성 게오르기 홀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시 주석을 맞이했다.

1.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자료제공 /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연합뉴스 제공]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러시아가 서방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먹으면서 중러 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졌다.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에도 많이 진출하면서 중국어가 러시아에서도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러시아 극동으로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면서 극동 지역은 중국 제품들을 많이 수입하고 있고 극동 지역을 통한 러시아산 농산물 및 자원의 중국 수출이 증가하였다. 상호 간에 경제 교류가 활발해짐으로써 러시아에서도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

2. 화려한 홀에서 만남

[자료제공 /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연합뉴스 제공]

커다란 황금문이 열리자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성 게오르기 홀의 양쪽에서 서로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홀의 대리석에는 러시아 최고 군사 훈장인 성 게오르기 훈장을 받은 군부대와 군인들의 이름이 금으로 새겨져 있다. 외신들은 이를 ‘황제의 장엄함’으로 가득 찬 의전이었다고 표현했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 러시아의 초특급 환대

[자료제공 /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연합뉴스 제공]

시 주석을 맞은 러시아의 환대는 그야말로 초특급이었다. 전날 그가 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동안 도로 곳곳에는 그의 방문을 환영하는 입간판이 세워졌다. 푸틴 대통령은 몇 시간 뒤 시 주석을 비공개 만찬에 초청해 4시간 반 동안 7가지 산해진미를 내놓으며 각별히 대접했다. 만찬이 끝난 뒤 푸틴 대통령은 숙소로 돌아가는 시 주석을 자동차까지 바래다주는 파격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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