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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 근로시간 제도 개편 정책 혼선 지적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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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책 혼선을 빚었다는 야당 비판에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제게 많은 부족함이 있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21일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해철 위원장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대통령과 장관의 말이 다르다’는 지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는 ‘주 52시간’을 ‘주 평균 52시간’으로 유연화한 것이며 근로 총량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주 최대 69시간’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윤석열 대통령은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취지로 보완을 지시했다.

문 잠기지 않은 집 골라 귀금속 훔친 50대 구속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쯤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제주시 내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소형 냉장고 위에 놓여 있던 약 50만원 상당의 순금 귀걸이 3쌍과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잠에서 깬 뒤 피해 사실을 파악한 30대 여성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조사를 벌여 17일 제주시 모처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월클 손흥민, 토트넘 선배 클리스만 감독과 첫 훈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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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현역 시절 세계적 공격수였던 토트넘 선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소통했다. 클린스만호는 21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오는 24일과 28일 예정된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귀국 일정 때문에 첫날 훈련을 치르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은 이번 훈련이 처음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대면한 자리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의 선수 중 20명이 그라운드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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