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폭로성 발언 이어가는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자수

[사진/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손자 전우원 씨가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걸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선 전 씨는 방송 도중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했다.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 씨가 사는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들어와 그를 끌어내면서 방송은 종료됐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광주 도심 전통시장 주변 차량절도-연쇄방화 용의자 추적 중

광주 도심 전통시장 주변에서 차량 절도와 연쇄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17일 오전 7시 1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주변 교차로 가장자리에 세워진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났으며 소방 당국은 약 8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21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화물차에 불을 지른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인판티노 FIFA 회장, 연임 성공... 4년 더 FIFA 이끌게 돼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잔니 인판티노(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73차 FIFA 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 인판티노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하면서 별도의 투표 절차는 없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으며 인판티노 회장은 2027년까지 4년 더 FIFA를 이끌게 됐다. 이탈리아계 스위스인으로 변호사 출신인 인판티노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