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그룹이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루멘그룹은 상반기 투자전략으로 동남아시아를 선택했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견과류, 캐슈너트, 옥수수, 고구마 등을 수입해 가공 및 유통하는 베트남 농산물 무역회사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루멘그룹 대표이사 김인환은 “베트남 농산물 무역사업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향한 수입,수출 무역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투자를 통한 유통망으로 향후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루멘 그룹은 뿌리산업인 핀테크를 접목시켜 동남아 시장에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멘 그룹은 이번 무역 투자를 통해 K-마켓과 유통 정보 교환, 유망 상품 개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및 현지 시장 기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인도에서 원재료를 수입하여 베트남에서 가공, 유통을 하고, 추후 한국 시장 판로로 개척하는 동시에 수출길 확대와 다변화로 기업의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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