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토트넘, 첼시에 2-0 승리 거두고 4위 자리 지켜... 손흥민 교체 투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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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투입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에 9경기만의 승리를 거두고 4위를 지켰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전 올리버 스킵과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데얀 쿨루세브스키 대신 교체 투입돼 10여 분을 소화하면서 케인의 추가 골 시작점 역할을 하는 등 승리에 기여했다.

채팅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 비용 두고 다투다 살해한 30대 징역 17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 비용을 두고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밤 울산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B 씨 머리 부위를 발로 차 기절시키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노후 경차에 가짜 매연저감장치 필터 장착 의혹... 경찰이 수사에 나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한 매연저감장치(DPF) 제조업체가 장기간 가짜 DPF 필터를 노후 경유차에 장착하고 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DPF 제작사인 A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사는 DPF 필터 설치 차량이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해야 할 때 가짜 필터를 장착해 준 의혹을 받는다. 업체는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필터 청소 대신 아예 가짜 필터를 새로 설치하고 청소를 마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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