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7가지.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2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제3자 뇌물죄
‘제3자 뇌물죄’는 공무원이나 중재인이 직무와 관련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주게 하거나 주도록 요구 또는 줄 것을 약속함으로써 성립하는 죄를 말한다. 이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게 되며 특가법상 뇌물죄(가중처벌)에 따라서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형 선고도 가능하다. (‘제3자 뇌물죄’는 어떤 경우 성립하는 것일까 [지식용어])

2. 권순일 방지법
‘권순일 방지법’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법조 고위직의 무분별한 변호사 활동을 제한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말한다. 변협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권 전 대법관의 변호사 등록을 허가한 등록심사위원회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변호사법 개정 등 입법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재판 거래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변호사 등록...변협 ‘권순일 방지법’ 제안 [지식용어])

3. 캔슬 컬처
‘캔슬 컬처(Cancel Culture)’는 주로 저명인을 대상으로 과거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행동이나 발언을 고발하고 거기에 비판이 쇄도함으로써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잃게 만드는 소셜 미디어상의 현상이나 운동을 말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드러낸 사람들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거나 배척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샘 오취리 언급한 '캔슬 컬처', 어떤 뜻일까 [지식용어])

4. Busan is Good
Busan is Good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시민 공모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로운 슬로건 최종 후보로 오른 문구는 3가지로 ▲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 ▲ Bridge for All, Busan(모두를 연결하는, 부산) ▲ True Place, Busan(진정한 도시, 부산) 등이었다. (부산의 새로운 슬로건 ‘Busan is Good’...뉴욕의 ‘I♥NY’ 효과 기대 [지식용어])

5. 빈 소년합창단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칙령에 의해 설립된 궁정소년합창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이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 궁정악단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초에는 궁정예배당에 봉사하는 합창단이었으나, 차차 일반의 콘서트에도 출연하게 되었고 20세기 초 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 이후 민영체제로 전환되었다. (천상의 목소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합창단 ‘빈 소년합창단’ [지식용어])

6.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쉽게말해 화물 운송자들의 최저임금과 비슷한 개념이다.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주는 최소한의 공표된 운임을 운수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이 제도는 올해 말로 폐지가 되고 시장에 맡겨지게 된다.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지식용어])

7. 욘족 
욘족(Yawns)은 2000년대의 엘리트를 의미하는 말로써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젊은 사람(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이라는 말의 약자다. 이들은 30∼40대의 나이에 막대한 부의 축적을 이룩해 냈지만 재산을 고급 자동차나 요트, 제트기 등 사치를 하는 데 쓰는 것보다 자선사업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평범한 삶을 추구한다. (막대한 부를 쌓고 평범한 삶을 사는 2000년대의 엘리트 ‘욘족’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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