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편의점 업주 살해하고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 검거

[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32) 씨를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검거 당시 객실 안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청보호 조선소로 옮겨져 육상에 거치... 선체 내부 수색 한 차례 더 실시 계획

전남 신안군 사고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전복 사고 통발어선 ‘청보호’가 10일 조선소로 옮겨져 육상에 거치된다. 실종자 4명을 찾으려는 밤사이 해상 수색은 성과가 없었으며, 기상악화로 인해 이날 수색 규모는 축소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남 목포시 해경 전용부두로 예인된 청보호를 이날 오후 인근 지역 조선소로 옮긴다. 육상 거치를 마치면 청보호 인양 조치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구조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피겨 김예림,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피겨의 김예림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3.49점으로 총점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23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예림은 2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으며 11일 이어지는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을 노려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