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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 높이는 방안, 향후 전국적 확산할지 주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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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는 방안이 대구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검토되면서 향후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의가 전국적으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8일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 고령 인구 증가로 만 65세 이상인 무임승차 대상이 점차 늘면서 도시철도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정부가 국비 지원에 난색을 보이자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남 양산 직물 제조공장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7일 오후 9시 16분쯤 경남 양산시 유산동 한 직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일부와 기숙사, 창고까지 확산했으며 소방서 추산 1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4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원 54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소재인 융, 천 등 직물이 많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여자 배구 흥국생명, 현대건설 제압하고 선두 역전까지 한 경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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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과 맞붙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웃었다. 흥국생명은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1 27-25 25-15)으로 꺾었다. 승수에서 앞선 현대건설을 바로 제치진 못했으나 선두 역전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이날 흥국생명은 양 날개인 김연경(22점)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20점)를 앞세운 화력으로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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