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서 중형 선고받아... 징역 40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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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고, 이 사건 범죄의 계획성이나 잔혹성, 피해자를 탓하며 주소지를 찾아가 장시간 기다렸고 만나지 못하자 결국 근무지까지 찾아가 범행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살인 범죄를 다시 저지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가족단체 설치 분향소 철거 기한 15일로 연기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단체가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에 대한 철거를 이달 15일 오후 1시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이해하고 있기에 이 문제를 다른 사안처럼 다루진 않겠다”면서 “유가족이 선호하는 장소를 찾고 제안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일주일간 행정대집행을 미룬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8일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2차 계고장을 전날 유가족 측에 전달했다.

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귀국해 치료 받는 등 재활에 집중 예정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햄스트링을 붙잡고 쓰러진 황희찬이 잠시 귀국해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희찬 측은 그가 7일 한국에 들어와 검진 및 치료를 받은 뒤 12일쯤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버햄프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황희찬은 5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42분 만에 오른쪽 허벅지 뒷부분을 잡고 쓰러져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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