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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문자 3년 만에 중단... 관련 내용 공문 전국 시-도에 보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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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스마트폰을 울리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만에 사라진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돈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 몰고 카페로 돌진한 50대 체포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을 몰고 채무자가 운영하는 카페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안성시 원곡면 소재 B씨가 운영하는 카페 유리창을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테니스 한나래, 지난해 윔블던 16강 올랐던 왓슨에 분패

[사진/태국오픈 소셜 미디어]
[사진/태국오픈 소셜 미디어]

한나래(176위·부천시청)가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까지 올랐던 헤더 왓슨(160위·영국)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분패했다. 한나래는 2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태국오픈(총상금 25만9천303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왓슨에 1-2(3-6 7-5 4-6)로 졌다. 1세트를 먼저 내준 한나래는 2세트 게임스코어 0-3의 열세를 뒤집고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3세트에서도 3-4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4-4로 따라잡았으나 연달아 두 게임을 내줘 2시간 34분 접전에서 아쉽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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