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나 유명인의 SNS에서 폴 스포츠를 하는 모습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폴 스포츠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폴 스포츠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다 활용해야 하기에 근력 향상에 좋고, 기둥인 폴에 매달려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다 보면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에도 큰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폴 스포츠는 근력을 키우는 데에 좋은 운동이다. 여성들에게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조금은 거리가 있는 운동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원하지 않는 곳에 근육을 붙어 몸매가 둔해 보이지는 않을지에 대한 걱정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폴 스포츠는 코어 근육과 속 근육을 단련하여, 누가 보아도 탄탄한 몸매를 가꾸도록 돕는 운동으로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운동 방법이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에서 미드미폴댄스를 운영하는 박상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박상아 대표
▲ 박상아 대표

Q. 미드미폴댄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믿음이 가는 공간 medeme’ 이것이 미드미폴댄스의 이름에 담긴 의미이다. 순 우리말 한글로 지어진 미드미는 믿음과 신뢰가 기반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지어진 이름으로 우리의 철학을 표현한, 폴댄스스튜디오이다. 미드미스럽다라는 말이 곧 신뢰가 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믿음이 가는 운동 공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Q. 미드미폴댄스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미드미폴댄스는 여성전용 아카데미로 운영 중이며,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의 수강생과 함께 땀흘리며 폴댄스로 건강을 찾고 있다.

미드미폴댄스에서는 예술과 스포츠의 콜라보 폴댄스를 보다 쉽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입문 과정부터 초급, 중급, 고급, 자격증과정까지 세분화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1인1폴 예약제로서 각각의 바디컨디션에 맞는 맞춤형 진도로 진행되며, 베테랑 선생님들의 섬세한 티칭으로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폴댄스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는 근력과 유연성이다. 안정성에 필요한 근력운동은 본질적인 웨이트 운동을 접목하고, 가동성에 필요한 유연성은 무용 적 요소를 접목해 개개인의 장점은 더욱 극대화 시키고 단점은 보안을 유지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Q. 미드미폴댄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미드미폴댄스 아카데미는 단순히 따라 하는 수업방식의 수업이 아닌 폴 기술 자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운동법을 시행하고 있다. 헬스아카데미로 운영 중인 미드미짐과 협력하여 폴댄스에 필요로 하는 폴리커버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미드미폴댄스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기본기가 실력이고, 디테일이 퀄리티다” 가장 중요한건 그 운동에 맞는 본질적인 기본기이다. 그 기본기를 잊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변형도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열 손가락 중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그렇기에 나에겐 모든 순간이 다 감동을 받는 순간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겠다. 수업하는 모든 순간, 많은 부분에서 감동적인 일화가 많지만 가장 많은 사례로는, 출산으로 학원을 그만둔 지 몇 년이 지난 회원님의 SNS 프로필사진이 폴 프로필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도 많은 분들이 본인의 인생의 하이라이트에 폴댄스와 함께했다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나 또한 감동을 받았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여성의 바디로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폴 스포츠란 사실을 항상 기억하려 한다.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근력운동을 음악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함으로써, 폴댄스 자체가 선입견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종합예술 스포츠임을 강조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종합예술스포츠인 폴댄스를 단순히 겉모습에 치중한 섹시함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자존감 운동으로 알리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시작도 못 해보고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에요! 타인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나만의 인생 하이라이트를 기록하세요. this is me! 지금 그대의 인생을 사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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