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송중기, 혼인신고 완료... 재혼-임신 사실 깜짝 발표

[사진/송중기_인스타그램]
[사진/송중기_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송중기는 30일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1심 유죄 판결 조희연 항소장 제출... “성실히 직무에 임하겠다”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항소장을 제출하고 1심 판결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성실히 직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3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내방송에서 “지난 주말 재판 결과 소식 때문에 염려하실 것 같아 마이크를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해직교사 특별채용에 대한 본인의 입장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금융노조, 일방적 영업시간 조정에 대한 법적 대응 예고... 가처분신청도 검토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은행들이 1시간 단축 영업을 30일 해제하고 1년 반 만에 정상영업(오전 9시∼오후 4시)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노조는 이번 조정이 사측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배포한 성명에서 “금융사용자 측은 지난 25일 각 회원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늘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원상복구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금융 산별 노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고 있고, 고소 이후 권리 침해 사실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가처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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