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과 폐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패키지

(주)랑데자뷰(대표 박귀홍)에서 데이셀코스메틱㈜과 협업으로 `아이엠랑데자뷰`라는 제주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를 출범시키기 위해 (주)아이엠랑데자뷰를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엠랑데자뷰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자연의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화장품을 개발 중이며, 특히 자연적으로 낙화된 과일이나 동백꽃잎 등을 활용하여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이엠랑데자뷰 개발을 총괄하는 유도준 실장은 “친환경 제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패키지 역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커피박과 폐지를 이용하여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원가에는 부담이 가지만 제주를 사랑하는 기업, 그리고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과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충분히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포레드비자(제주 비자림), 라비앙카멜리아(제주 동백), 매그놀리아퍼르(한라 목련), 살루아라메르(제주바다 주상절리)

그러면서 "아이엠랑데자뷰는 바디, 헤어, 페이셜, 프레그런스 등의 라인으로 약 150여종 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중 제주의 농가를 비롯 백화점과 쇼핑몰 등 주요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 및 랑데자뷰 카페와 결합된 멀티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제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4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한 시그니처향과 원료를 적용하여 개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랑데자뷰는 제주도의 환경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E.S.G 경영의 한 축을 형성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은 (주)랑데자뷰의 대표이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라며 “임직원들에게도 의미있는 도네이션에 대한 제안을 하도록 하여 채택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제로 제주 비자림 나무를 모티브로 한 퍼즐 3종을 출시하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도 치매노인을 위한 치료와 재활비용에 기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제주도 자선단체에 기부하였다. 이러한 랑데자뷰의 선한 영향력이 소비자들에게도 오롯이 전달되어 제주도에 아름다운 기부의 문화가 비자림 나무처럼 단단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