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부건이 드라마 '카지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부건은 지난 25일 공개된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서 덕배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보이며 구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덕배' 역을 맡은 송부건은, 8화에 등장하여 사기를 치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다가 차무식(최민식 분)에게 납치당하며 겁에 질린 감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살기 위해 주변에게 돈을 구걸하는 장면에서는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극의 전개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로 다양한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송부건은 2004년 데뷔한 베테랑 배우로 앞서 '보이스' 시리즈에서 구광수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체대 출신의 우직한 태도와 튼튼한 승부욕을 지닌 의리파 형사 역할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 키아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카지노’는 지난해 12월 21일 첫 공개 이후 플릭스 패트롤과 키노라이츠 등에서 한국 티브이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회 새로운 화가 공개 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지난 25일 8화를 공개하며 시즌1은 막을 내렸고 시즌2는 다음 달 15일(수) 1~3편이,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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