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영동 과일가공식품 제조업체서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2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의 과일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 3채(460여㎡)와 생산시설 등이 전소돼 1억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 1억원대 빈집털이 용의자 경찰에 붙잡혀

대구 동부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낮 11시 30분∼12시쯤 대구시 동구의 한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집 안에 있던 현금과 명품 시계 등 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명절로 인해 집이 비는 시기에 범행한 점 등으로 미뤄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 등을 캐고 있다.

프로배구 오지영 트레이드, 기존 계약 내용 위반 소지 논란 예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리베로 오지영(35)의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삽입한 ‘전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은 기존 계약 내용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양 구단은 문서상으로 보장된 선수의 권리를 침해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지영은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 경기 출전권 박탈이라는 불리한 조건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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