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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절정, 경기지역 곳곳 동파-인명사고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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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동파와 인명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파와 관련해 소방이 출동해 조치한 사례는 모두 22건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일최저기온은 오전 2시쯤 기록된 영하 17.3도였으며 바람까지 거세 이날 서울 체감온도는 오전 6시쯤 영하 24.7도까지 떨어졌다.

스토킹 신고한 옛 연인 찾아가 살해 시도한 50대 경찰에 붙잡혀

스토킹으로 112에 신고한 지 1시간 만에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3·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28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음식점에서 전 연인 B(56·여) 씨의 목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한 눈보라로 멈춰 섰던 제주공항 운항 재개... 지연되늰 경우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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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으로 멈췄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청주발 제주항공 7C881편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운항이 계획된 항공편은 임시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이다. 다만,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가운데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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