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헤어,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참여…‘세이브더칠드런’에 8,000만원 전달

지난 19일 서올시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아이디헤어 위운미 대표 (왼쪽)와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디헤어가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8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12월, 아이디헤어는 연말 이벤트로 고객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통하여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였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 빈곤 가정에 염소 약 800마리를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아동과 가정에 주요 생계 수단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는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등으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염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의 안정적인 소득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염소 한 마리 당 하루에 4리터의 우유를 생산하고, 18개월 후에는 3~4마리의 새끼를 번식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유용한 생계 수단이 되는 ‘염소’를 보내주어 가정 생계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지원하는 운동이다."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등으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염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염소는 다른 가축에 비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건조한 날씨의 아프리카에서도 사육이 쉽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에게 풍부한 미세 영양소와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더욱이 염소는 1년에 최대 두 번의 출산이 가능해, 수컷의 아기 염소를 키워 판매함으로써 가정의 안정적인 소득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디헤어 전국 매장에서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고객이 가입한 멤버십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현재 전국에 81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아이디헤어는 소외된 이웃과 여성 암 환우를 돕는 등 매 해 후원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하고 있으며 22년에도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나갔다."라고 말했다. 

아이디헤어 위운미 대표는 “아이디헤어가 2022년에만 20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더욱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아이디헤어의 모든 고객님들과 아이디 패밀리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량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디헤어는 2021년에도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여성 암환우들에게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