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두드러기, '어디에' '왜' 생길까...예방법은?
[건강프라임_칼럼] 두드러기, '어디에' '왜' 생길까...예방법은?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3.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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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증상을 가볍게 넘기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돼 증상이 오래갈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길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기가 차가워지는 건조한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 때 증상이 심해지는데 가려움증과 함께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부푸는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민감한 부위를 포함하여 신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부를 긁게 되면 출혈 및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상처가 난 환부를 통해 각종 세균이 침투하여 2차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두드러기는 보통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한번 발생하면 여러 번 반복하여 생길 수 있고 대략 6주 이내에 사라진다. 이와 같은 증상을 급성 두드러기라고 부르며,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또한 원인과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그리고 얼음 등에 노출돼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병 원인에 대해 내부 장기 및 소화기 계통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그 증상이 피부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면역력이 감소하여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독소 등이 배출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개선하고자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신체 내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노력도 중요한데, 가려워도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헐렁한 의류를 착용해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겨울철 두드러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외 온도 조절을 통해 온도 차가 높은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장갑이나 스카프,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도 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보습제나 물 마시기, 가습기 사용 등으로 피부나 주변 환경의 습도 조절도 해 주는 것이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인천점 이원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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