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진박감별사
진박(眞朴) 감별사는 풀어 쓰면 '진실한 친박인지 아닌지 감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몇 개월 앞둔 2015년 말 한국 정치판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조어이다. 당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총선에서 당내 친박(친박근혜)계가 '진박(진실한 친박) 감별사'를 자처하며 비박(비박근혜)계와의 갈등으로 '공천파동'을 일으켰다. (나 전 의원 발언의 ‘진박감별사’ 무슨 뜻? [지식용어])

2.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은 대표적 저출산 국가였던 헝가리에서 2019년 2월에 실시한 정책이다. 결혼하면 4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첫 자녀 출산 시 무이자 전환, 둘째·셋째 출산 시 각각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탕감해주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4천만원은 작은 돈이 아니지만, 헝가리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2년치 연봉에 해당하기 때문에 더욱 파격적인 제도로 볼 수 있다. (나경원 전 의원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 발언, 어떤 방법이기에? [지식용어])

3. 군중 유체화
군중 유체화 현상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걸을 수 없는 현상을 뜻한다. 서퍽 대학의 키스(G. Keith Still) 교수에 따르면 군중유체화 현상은 통상 1㎡당 7명 정도의 사람이 몰려있을 때 발생한다. 적은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발이 벗겨지거나 옷이 찢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압력에 의한 질식, 주변 사람의 열로 인한 기절, 군중 속 불안증세로 인한 호흡곤란 등으로 의식을 잃은 사람도 나타나게 된다. (이태원 참사 원인 '군중 유체화'...강제로 떠밀려 이동 해 [지식용어])

4. 동물보건사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나 진료 보조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수의사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자격증을 받으면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거나 진료 보조를 할 수 있다. (전문가로 인정, 동물병원서 동물 간호-진료 보조 업무 담당하는 ‘동물보건사’ [지식용어])

5. 룸카페
‘룸카페’는 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의 카페를 말한다. 이 곳에서는 TV나 컴퓨터 등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멀티방이 청소년 위해업소로 지정되면서 변종으로 다시 생긴 청소년 출입 가능 버전의 멀티방이며 최근에는 미성년자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떠오른 ‘룸카페’, 빠른 조치 필요해 [지식용어])

6. 1월 효과
1월 효과는 새해 첫 달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1월 효과 외에도 주식시장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이상 현상이 계절마다 되풀이된다. 이를 계절적 이례현상이라 부르는데 대표적으로 월별효과, 월중효과, 일별효과 등이 있다. 그러나 이는 국가마다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1월 효과는 전 세계 각국의 증시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새해 주식시장은 ‘1월 효과’로 기대감 고조...특히 중소형주-코스닥 [지식용어])

7.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별도로 부착되어 있는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입력한 후, 그 소음을 상쇄 시켜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그래서 소음이 심한 기내, 지하철, 도심 등의 장소에서도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는 ‘노이즈 캔슬링’...어떤 원리일까?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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