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너무 좋아하는 가수"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따뜻한 목소리 '홍자'의 매력
[인터뷰360] "너무 좋아하는 가수"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따뜻한 목소리 '홍자'의 매력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3.01.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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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난 시간에는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로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보 ‘화양연화’를 발매하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를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미스트롯> 출연 당시 상황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홍자의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PART 2.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 보이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 홍자에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떤 의미의 프로그램인가요?
<미스트롯>은 저에게 ‘어떤 의미’ 그 이상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팬도 생기고 그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줬거든요. 오랜 시간 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하며 본업이 있지만 생계를 위해서 정말 다양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오면서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죠. 정말 <미스트롯>은 또 다른 무명가수들에게 희망과 힘을 실어주었을 때는 선배이자, 동료 가수로서 눈물을 훔치게 해준 잊지 못할 프로그램입니다.

- ‘미스트롯’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추천해줄 만한 본인의 무대 영상이 있나요?
제가 출연했을 때가 가장 첫 시즌이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제작진분들과 참가자, 시청자분들까지도 프로그램의 전개나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그저 매 무대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많은 출연자들이 그랬겠지만 처음의 그 떨림은 두 번 다시 가질 수 없을 것 같아 <미스트롯> 시즌1 모든 무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씩 정주행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웃음) 모두 다른 매력으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 무명시절도 겪으면서 가수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나요?
무명일 때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있지만,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할 시간에 오히려 노래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언제 저를 불러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힘든 시간에도 저에게 믿음과 응원을 건네준 가족이 있었기에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 함께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저는 누구든 콜입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콜라보를 해보고 싶기도 한데요. 그래도 같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윤종신 선배님과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팬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 같은데 홍자에게 ‘홍자시대’는 어떤 존재인가요?
‘홍자시대’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인생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가수와 팬의 관계는 멀면서도 가깝지만 절대 떼어질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저희 팬분들은 저의 가수 생활에 있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인생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스토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고 싶습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홍자_인스타그램]

- 무대에서 기억에 남는 실수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가사를 실수했던 무대가 기억에 남는데요. 특히, 신곡을 발표하고 얼마 안 됐을 때는 순간적으로 가사를 잊어버리거나, 헷갈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틀려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무대를 이어 나가는데 이때, 팬분들과 눈을 마주치면 팬분들이 저보다 가사를 더 잘 알고 있어서 머쓱함에 웃음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웃음)

-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데 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정말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꼽아보자면 연기와 예능입니다. 특히 일일 주말 드라마와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에 도전하고 싶은데요. 먼저, 연기를 잘 해내서 대중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제가 부모님 덕분에 가수로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었는데 연기자로 연기까지 잘 소화한다면 두 분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상상만으로 너무 기쁩니다. 또, 예능에서는 무대와 대비되는 저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면서 홍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웃음)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저는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도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오래 저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홍자를 생각할 때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음에 남는 가수가 되길 소원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선뉴스 독자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덕분에 지난 순간들을 돌아보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항상 설렘과 행복 가득한 한 해 보내시고, 계획하신 목표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멋진 한해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께 홍자가 세배 올리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지난해 가수,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합류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홍자’. 하루하루 발전하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도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따뜻한 목소리로 오래오래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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