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지난 1월 13일 비영리 환경단체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이사장 오창길)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의 후원으로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타워 오픈홀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의 청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은 빗물받이를 통한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내 빗물받이 100개소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600개소의 빗물받이 주변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부착한 캠페인이다.

시상식에는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 (사)자연의벗연구소 공동대표 김철민·윤미경, 인천자연의벗 공동대표 정은교가 참석한 가운데 총 상금 500만원과 친환경 원목상패 등을 13팀에게 수여했다. 캠페인 활동 스케치 영상, 수상작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 수상자 사례 발표 및 우수 후기 발표로 구성됐다.

(사)자연의벗연구소 김철민 공동대표가 개최사를 맡아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는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재난을 더 자주 몰고 올 것”이라면서도 “도심 침수와 같은 사태는 도시 물순환체계개선, 시민 의식 개선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민간과 기업의 협력 사례가 더 많은 이들의 주체적 활동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은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서포터즈 활동에 써준 청년 서포터즈 덕에 시민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자연의벗연구소와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플라스틱 문제, 도심 물 순환문제에 관심 가지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사)자연의벗연구소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포장 꽃다발, 종이 상금판넬, 원목 상패, 비건 간식 등을 구비하여 환경단체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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