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은 오랜 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과정에서 거북목이 생기거나 등이나 어깨가 굽어 체형이 틀어지기 쉽다. 더욱이 이러한 문제를 알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체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름답고 건강한 몸은 건강한 체형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체형을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되면 바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척추와 같은 주요 부위의 경우 한 번 변형되고 나면 몸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몸의 피로감도 쉽게 쌓이게 된다. 이렇게 신체 불균형 상태가 길어질수록 골반과 같은 다른 부위까지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서구에서 얼굴: 빚다를 운영하는 안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안지혜 대표
▲ 안지혜 대표

Q. 얼굴: 빚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용 전공부터 현재 얼굴: 빚다를 창업하기 전까지 쉼 없이 일을 해왔다. 늘 일하면서 당연히 힘은 들지만, 관리 후 건강해지시고 예뻐져 행복해하는 회원님들을 볼 때마다 무척 뿌듯했다. 또 전 직장 지역의 특성상 배우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화면에서 더 예쁘게 비치는 변화된 모습을 보며 항상 뿌듯하고 행복감이 느껴졌다. 내가 정성을 들이는 만큼 그 마음이 전달돼 서로 소통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Q. 얼굴: 빚다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곳의 프로그램은 아이들 성장, 웨딩, 체형, 산전 산후, 호르몬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받아볼 수 있는 관리가 중심이다. 그중에서도 주된 관리로는 ‘작은 얼굴 빚다’와 ‘바른 체형 빚다’가 있다. 개인의 맞춤별 케어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작은 얼굴 빚다’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나를 화나 보이게 만드는 부정의 근육은 이완해 밝아 보이게 하고 긍정의 근육을 잡아드려 웃는 얼굴을 만들어드리는 관리다. 물론 대칭, 리프팅, 볼륨, 붓기 완화에도 탁월하다.

‘바른 체형 빚다’는 체형을 바르게 만들어드리는 관리다. 이곳의 매뉴얼에는 등. 복부. 하체 관리가 없다. 거북목, 라운드 숄더, 굽은 등은 장시간 앉아 근무 또는 공부하고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다들 가지고 있는 증상이다. 통증은 등에 있지만 사실 앞가슴 쪽을 많이 이완해 드려야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목 어깨가 안 좋아도 골반과 몸 전체적인 밸런스 흐름이 좋아져야 체형이 개선될 수 있어 이 프로그램 또한 개인에 체형에 맞춰 상담 후 관리를 해드린다. 이후에 회원님들의 평소 자세를 소통을 통해 바꿔 나간다.

Q. 얼굴: 빚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얼굴: 빚다의 고객들은 개인별 체형 얼굴에 따른 맞춤 케어와 매회 정성스러운 관리로 확실한 효과 기복 없이 매회 방문 처음과 같은 친절과 기운으로 관리해드린다는 점을 이곳의 특징으로 꼽는다. 단순히 테라피스트와 고객의 관계가 아니라 건강과 아름다움을 서로 소통하는 멘토가 다른 점이라고 하신다. 내가 추구한 확실한 효과와 정성스러운 마음이 회원님께 그대로 전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확실한 효과와 친절로 얼굴: 빚다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이 감동받고 힐링하고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늘 매 순간 한 분 한 분 관리해드리고 항상 기뻐하며 나가시는 회원님들을 뵈면 무척 뿌듯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늘 일해 온 덕분인지 전 직장에서 만났던 고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 빚다를 찾아내고 연락 주셨을 때는 정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당시 전 직장과의 계약상 개인 휴대전화 번호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려드리지 못하고 그만두게 돼 마음에 참 걸리고 속상했는데, 내가 오랫동안 강서구에 살고 일했기에 이곳에 샵을 열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고객께서 검색해 찾아주신 것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살 때부터 끊임없이 관리해온 임상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회원님들을 관리해드릴 때의 진심이 나의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심을 잃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앞으로 좋은 마음의 선생님들을 만나 더욱 좋은 에너지를 회원님들께 전달해 드리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잘못된 자세와 불필요한 근육 긴장은 통증과 불면증을 가져오기 쉽고 화난 얼굴을 만들어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바쁜 일상이지만, 100세 시대라는 점을 기억해 나의 건강과 젊음, 아름다움을 챙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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