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핸드(대표 박은수)가 ㈜파이오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파이오메드는 글로벌의료공학의 선두기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 회사다."라며 "메리핸드는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한 의료사업화 프로그램인 TEU-MED 1기에서 의료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대상을 수상한 박은수 대표가 창업한 손 재활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오픈벤처랩과 소셜벤처 특화분야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대전 팁스타운에 입주해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메리핸드의 서비스는 한 문장으로 '손 재활 환자의 체계적인 재활을 돕는 정확하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광학/근전도를 이용한 쉽고 편한 손 근육 컨디션 제공과 환자들의 개 선도 관리 시스템(MH 손재활관리 프로그램)이다. 하드웨어는 팔에 두르기만 하면 자 동적으로 손 재활에 효과적인 속근육을 자극해주는 중주파 FES (Funtional Electrical Stimulator: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기기) 장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업체는 전완근을 기반으로 한 수지 재활치료 및 데이터 시장에서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는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건 뇌졸중에 걸려 현재까지 재활하시는 아버님 때문이다. 옆에서 재활을 지켜본 결과, 손 재활 영역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특히, IT융합기술을 활용해 재활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하는 시스템을 보완한다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동시에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긍정적인 시너지로 차근차근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올해 R&D 사업을 확장하고 논문이나 특허권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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