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신(新) 바람 에너지’에 1,158명의 교육인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 교육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그리고 한국서부발전 등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관계자는 “한국서부발전은 2022년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사업을 통해 수혜기관 22개, 교육운영 횟수 54회, 교육인원 1,158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34명을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안, 청주, 구미를 중심으로 초등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에너지교실’ 및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을 3차시에 걸쳐 총 15회 선보였다. 태안의 원북지역아동센터와 상상마당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쏠라맨과 펑펑마녀’ 뮤지컬을 선보여 도농간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총 3회 진행된 ‘에너지스쿨’에는 81명의 중학생이 참여했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캠프’에는 인천 송도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석하여 에너지 관련 토론 및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에너지웍스도 호평을 얻었다.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대학생, 대학원생 등과 멘토링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과제 제안서를 작성 및 평가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퀴즈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학습하면서 미래의 탄소중립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대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 등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전문 공기업이다.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해 평택·서인천·군산 등 4개 발전사업소와 김포·구미·여수 건설사업소 등을 운영하며,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8.3%에 해당하는 11,503MW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산업재해 근절과 환경친화적 설비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은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전체 발전량의 23% 수준으로 확보하고, 수익성과 친환경 기반의 해외사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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