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도피행각 벌여온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해외 도피 8개월만 태국서 검거

[사진/쌍방울그룹 제공]
[사진/쌍방울그룹 제공]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쯤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함께 검거됐으며 이들은 지인과 골프를 치려고 골프장에 갔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이혼소송 중 전처에 음란사진 전송 피아니스트 무혐의

이혼 절차를 밟던 아내에게 음란한 사진과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고소된 유명 피아니스트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혜영 부장검사)는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소된 피아니스트 A 씨를 증거 불충분으로 지난달 27일 불기소 처분했다. 전 부인 B 씨는 이혼소송 중이던 2019년 A 씨가 자신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 사진을 보내고, 이혼 뒤인 2021년에도 이메일로 음란 메시지를 발송했다며 지난해 6월 그를 고소했다.

부상 회복한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출전권 3장 획득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부상에서 돌아온 신유빈이 2023 더반 개인전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을 싹쓸이했다.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세계선수권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지어 나선 여자복식에서 조 1위를 해 이 종목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의 스리자 아쿨라-리트 테니손 조에 4-0으로 완승했으며 신유빈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조를 이뤄 나선 혼합복식에서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을 4-0으로 완파하고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또한 신유빈은 단식에서도 태국의 오라완 파라낭(113위·이상 단식 순위)을 4-3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3번째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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