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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 전면 중단...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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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습적으로 유기견 입양해 학대한 20대 구속... “그러고 싶었다”

유기견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춘천 시내에 있는 집에서 8마리의 유기견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에 “그러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직후 불거진 개인 트레이너 논란 해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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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직후 불거진 개인 트레이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냈다. 축구협회는 10일 홈페이지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안덕수 씨의 문제 제기와 관련, 6천자가 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안 트레이너와 선수단, 의무팀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정리한 협회는 “미흡한 점이 일부 있었다”면서도 “선수들에게도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일부 선수가 안 트레이너의 의무팀 합류를 요구하면서 그와 갈등 관계라는 의심을 샀던 의무팀장이 선수단을 떠나 귀국하도록 압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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