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규성 영입하기 위한 해외 구단들 경쟁... “셀틱, 이적료 45억원 제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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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한 해외 구단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시간으로 8일 이적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셀틱(스코틀랜드)이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 이브닝스탠더드는 7일 “조규성이 이달 이적 시장에서 셀틱 대신 마인츠로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며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 셀틱이나 미국 팀들에 앞서 있다”고 전망해 독일행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광주 어린이집 집단 장염 증세 원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실 확인

지난달 광주 동구 구립 어린이집 집단 장염 증세는 어린이집 음식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9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장염에 걸린 동구 구립어린이집 원생 1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감염원을 찾기 위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해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번졌고 어린이집 식재료도 여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창녕군수, 오늘 오전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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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창녕읍 퇴천리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 김 군수 부인은 이날 아침 남편이 연락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김 군수 윗옷 왼쪽 주머니에서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결백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공직선거법(선거인 매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일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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