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남동발전
자료제공 / 한국남동발전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이 초·중·고 및 대학생 천 명 이상이 참가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신(新) 바람 에너지’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지역아동센터 대상(에너지 놀이터), 초등 돌봄교실(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년제(에너지스쿨), 고등동아리(에너지캠프), 대학생(에너지웍스)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한국남동발전이 위치한 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부산, 창원, 고성, 거제 등의 도서산간 지역을 기관을 선정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실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링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역과 연계된 방과후 아동센터 45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선보이며, 에너지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관계자는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신(新) 바람 에너지는 총 22곳의 기관에서 1,397명이 참여했으며,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34명이 배정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 부문이 분리되어 출범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인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해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5개 발전소를 통해 국내 전기 공급량의 약 10%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량을 100% 이상 이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라는 새로운 목표 아래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증기판매 △복합화력 △석탄화력 등이며, 해외에서도 △기술지원 △연료개발 △발전사업 운영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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