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과 한국엡손이 함께하는 해양생물 보호 관련 다양한 체험 시설

씨라이프 부산이 2023년에도 신규 체험 공간과 해양 생물 공개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월 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엡손과 함께 해양생물과 바다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멸종위기 5종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와 함께 화면을 통해 몸으로 푸는 퀴즈,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참여 시 씨라이프 부산 입장권과 기념품, 친환경 키트 등을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엡손의 친환경 기술인 히트프리 기술력과 제품 등도 만나 볼 수 있으며 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환경 보호의 교육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상어 탐험대 체험존의 상어 정보가 담긴 터치스크린을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

1월 중순에는 지난해 연말 새로운 가족이 된 자카스 펭귄 6마리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는 검역과 적응 기간을 거쳐 특별 관리 중에 있으며 다음주 기존의 11마리 펭귄들과 함께하며 자카스 펭귄 서식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조에서 열일곱 대가족으로 다시 태어난다. 기존의 펭귄 무리들과 새로운 펭귄들이 한가족이 되어가는 과정들을 살펴보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측은 기대하고 있다.

펭귄 외에도 1분기 중에 목탁수구리, 동수구리 등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해양생물들과 문짝갑오징어, 제브라 상어 등의 대형 생물들도 추가 반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로 해파리, 해마를 테마로 한 새로운 수조도 공개되면 더욱 풍성해진 부산 아쿠아리움을 만나볼 수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장명근 팀장은 “지난해에 국내에서 유일한 바다거북 구조대, 상어 탐험대 체험존을 공개를 통해 에듀테인먼트(교육+오락) 체험 시설에 대한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면 올해는 해양 생물 연구소, 바닷속 탐험 VR 등의 새로운 컨셉의 체험 시설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히 1월 다양한 체험 시설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재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내려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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